AKMU의 단독 콘서트가 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공연의 분위기와 이들 음악세계를 함축한 이미지가 공개돼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에 'AKMU 2023 CONCERT [AKMUTOPIA]' 메인 포스터를 게재했다. 다채로운 색감의 일러스트에는 활짝 웃으며 긍정 에너지를 뿜어내는 AKMU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앞서 YG 측은 "이번 콘서트는 AKMU의 음악적 이상향을 담은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던 터. 이러한 의미가 깃든 'DINOSAUR'의 공룡, '낙하 (with 아이유)'의 양, 'Love Lee'의 하트 등의 상징물은 이들이 지나온 여정을 표현하는 듯해 관객들의 설렘을 배가했다.
AKMU는 오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AKMU 2023 CONCERT [AKMUTOPIA]'를 개최한다. 지난 2019·2020년 [항해] 이후 4년여 만의 단독 콘서트다.
AKMU의 수많은 히트곡들을 생생한 라이브로 즐길 수 있는 자리라 음악 팬들의 관심이 여느 때보다 쏠린다. 여기에 YG 공연 노하우가 집약된 연출과 풍성한 밴드 사운드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AKMU는 지난 8월 21일 발표한 네 번째 싱글 [Love Lee]를 통해 고유의 감성과 재기발랄한 음악 색채로 호평을 받고 있다. 타이틀곡 'Love Lee'는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올킬'하며 '믿고 듣는' 아티스트로서 AKMU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