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무대에 처음 올라 많은 사랑을 받았던 창작뮤지컬 ‘로기수’가 커다란 스크린으로 영화 팬을 찾는다. 제목은 ‘스윙키즈’.
<과속스캔들>, <써니>, <타짜-신의 손> 강형철 감독의 네 번째 작품으로 도경수, 박혜수, 오정세, 김민호, 그리고 브로드웨이 최고의 탭댄서이자 배우인 자레드 그라임스까지 합세한 <스윙키즈>가 12월 19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뛰는 탄생기를 그린 영화다. <과속스캔들>(824만 명)과 <써니>(736만 명)를 통해 음악을 활용한 감각적 연출과 유쾌한 재미, 따뜻한 드라마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강형철 감독의 신작이기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형철 감독은 4년만의 신작 <스윙키즈>를 통해 재기발랄한 캐릭터, 드라마틱한 전개로 전에 없던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 또한 포로수용소의 트러블메이커 ‘로기수’(도경수)부터 무려 4개 국어가 가능한 무허가 통역사 ‘양판래’(박혜수), 오합지졸 댄스단의 리더 ‘잭슨’(자레드 그라임스), 아내를 찾기 위해 유명해져야 하는 사랑꾼 ‘강병삼’(오정세) 그리고 반전 댄스 실력을 갖춘 영양실조 춤꾼 ‘샤오팡’(김민호)까지 완벽한 싱크로율의 캐스팅으로 완성된 캐릭터들의 사랑스러운 개성과 앙상블은 유쾌한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독창적인 스토리텔링과 감각적 연출, 세대를 관통하는 공감과 재미를 전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강형철 감독의 4년만의 신작으로 에너지 넘치는 젊은 배우들의 신선한 시너지, 포로수용소 내 탭댄스팀이라는 색다른 소재까지 더해져 기대를 높이는 영화 <스윙키즈>는 2018년 12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