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켜라 운명아’ 박윤재, 서효림, 강태성이 재회했다.
7일 방송된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에서는 간병인으로 들어간 박윤재가 강태성과 재회하고 택시를 타기 위해 길을 건너던 서효림이 박윤재가 모는 차가 자신을 향해 달려오자 실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진아(진예솔 분)를 돕기 위해 간병인이 되기로 결심한 양남진(박윤재 분)은 허청산(강신일 분)을 따라 안회장(남일우 분)의 집으로 들어갔다.
안회장은 후계자로서의 자질을 평가하기 위해 자신의 손주임을 밝히지 않은 채 곁에 두고 지켜보고자 남진을 간병인으로 들인 것이었다. 안회장은 최수희(김혜리 분)가 남진이 손자라는 사실을 알게될 경우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하에 허청산에게 이 사실을 비밀로 해줄 것을 지시했다. 이날 안회장을 찾은 최수희와 최시우(강태성 분)는 남진을 보게 되고 날 서린 눈빛을 주고 받았다.
그날 밤 상태가 나빠진 안회장을 모시고 병원으로 가던 남진은 하마터면 길을 건너던 승주를 칠 뻔한다.
청춘들의 사고와 청춘들의 로맨스가 시작된 ‘비켜라 운명아’는 매일 오후 8시 25분에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