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언-서준-시안-승재가 본격적인 백두산 원정을 시작한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한라에서 백두까지 두 번째 이야기’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 중 5주년을 맞아 백두산으로 떠난 이휘재-서언-서준 부자, 시안이와 민호 삼촌, 고지용-고승재 부자의 위대한 여정의 막이 오른다. 백두산을 오르는 슈퍼맨 가족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방송에서 서언-서준-시안-승재는 5주년 특집을 기념해 백두산으로 떠났다. 의젓하게 긴 비행시간을 견뎌내고 드디어 백두산 앞 숙소에 도착한 아이들의 대견한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안겼다.
공개된 사진 속 해맑게 미소 짓는 서언-서준-시안-승재. 초롱초롱한 눈빛은 아이들의 설레는 마음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사랑스럽게 미소 짓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무사히 백두산 등반을 성공하기를 응원하게 만들고 있다.
이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아침 일찍 기상한 서언-서준-시안-승재. 아이들은 첫 번째 목적지 비룡 폭포로 출발했다. 출발 27시간 만에 첫 번째 목적지 비룡폭포에 도착한 슈퍼맨 가족들은 벅차오르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슈퍼맨 가족들은 본격적인 백두산 등산을 앞두고 비룡폭포에서 밥을 먹기로 결정했다. 아이들은 천지 물로 끓인 라면을 호로록 호로록 폭풍 흡입했다고 한다. 길고 고된 여정 끝에 비룡폭포에서 먹는 라면의 맛이 꿀맛이었기 때문. 뿐만 아니라 일반 물이 아닌 천지 물로 만든 특별한 라면이라 그 맛이 더욱 좋았다고.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본격적인 등산을 시작한 슈퍼맨 가족. 천지를 보기 위해서는 1442개의 계단을 올라야 하는 고된 여정. 과연 아이들은 천지를 볼 수 있을까.
서언-서준-시안-승재의 위대한 여정은 4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