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윤석이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서 ‘알버트’역에 캐스팅됐다.
장윤석이 맡은 ‘알버트’는 극중 ‘메르세데스’의 아들이자 모험심 강한 청년으로,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우상으로 여기는 인물이다. 공개된 프로필 속 장윤석은 귀족 자제의 늠름한 모습과 순수한 마음을 지닌 청년의 풋풋한 모습을 모두 담아냈다.
“배우로서 꼭 해보고 싶었던 ‘몬테크리스토’라는 작품에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하게 되어 몹시 영광이다.”며 캐스팅 소감을 전한 장윤석은 “새로운 시즌을 기다렸던 팬들처럼 작품에 참여하는 나 역시 설레고 기대된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준비할 테니 많이 보러 와 주시면 좋겠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과 설렘을 드러냈다.
뮤지컬 배우 장윤석은 2021-2022년 뮤지컬 ‘엑스칼리버’ 스윙으로 데뷔해, 뮤지컬 ‘엘리자벳’, ‘신이 나를 만들 때’에서 얼굴을 알리며 자신만의 속도로 차근차근 성장해 나가고 있는 배우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서는 또 어떤 장윤석만의 캐릭터 해석력으로 작품에 생기를 불어넣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화한 작품으로, 촉망받는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가 그의 지위와 약혼녀를 노린 주변 인물들의 음모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악명 높은 감옥에서 14년의 절망적인 세월 끝에 극적으로 탈출해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이름을 바꾸고 복수로 스스로를 파멸의 길로 이끌어가던 중 용서와 화해, 사랑의 가치를 찾는 파란만장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장윤석이 출연하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이규형, 서인국, 고은성, 김성철, 선민, 이지혜, 허혜진, 최민철, 강태을, 김성민, 우재하, 이한밀, 김대호, 김용수, 서범석, 전수미, 박은미, 이주순, 성민재, 전민지 등 ‘ALL NEW MONTE’에 걸맞은 화려한 캐스팅과 함께 오는 11월 21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사진=EMK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