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의 매력이 폭발한다.
KBS 2TV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은 매력적인 캐릭터, 공감 가는 이야기, 사랑과 관계에 대한 현실적인 메시지 등 다양한 관전 포인트를 갖고 있다. 그 중에서도 차태현, 배두나, 이엘, 손석구 등 네 남녀가 만들어내는 색다른 케미는 극의 재미를 더하며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오늘(29일) 방송되는 ‘최고의 이혼’에서는 조석무(차태현 분), 강휘루(배두나 분), 진유영(이엘 분), 이장현(손석구 분)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얼떨결에 함께 떠나게 된 캠핑. 이 곳에서 네 사람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어떤 이야기를 펼쳐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 ‘최고의 이혼’ 제작진은 캠핑장에서 대결을 펼치는 네 사람의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조석무와 강휘루, 진유영과 이장현, 각 커플끼리의 체육 대결이다. 활력 넘치는 이들의 모습이 벌써부터 유쾌한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무엇보다 강휘루의 독보적인 실력 발휘가 예상되는 바. 먼저 폼부터 예사롭지 않다. 활을 들고 과녁의 정중앙을 노리는 강휘루의 눈빛, 공격적으로 탁구채를 쥐고 있는 강휘루의 포스가 강렬함을 자아내는 것.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하는 강휘루의 모습이 멋져서 한번, 근사해서 또 한 번 시선을 강탈한다.
이날 실제 촬영에서도 배두나는 양궁, 탁구 등을 직접 소화하며 실력을 발휘했다고 한다. 영화 ‘괴물’에서 양궁선수로, 영화 ‘코리아’에서 북한의 탁구선수로 변신했던 배두나. 이날 현장에서 배두나는 어색해하면서도 금새 능숙하게 활을 쏘고, 탁구를 쳐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이러한 배두나의 멋진 활약 모습은 오늘(29일) 방송되는 ‘최고의 이혼’ 13~14회에 유쾌하게 담길 예정이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