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넌 2
영화 <더 넌 2>가 오는 9월 27일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컨저링 유니버스’ 10주년 기념, 8번째 작품인 <더 넌 2>는 루마니아 수녀원 사건 4년 후, 수녀 모습을 한 악마가 다시 나타나면서 드러나는 공포와 충격적인 진실을 그린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고해성사를 보는 ‘아이린’ 수녀(타이사 파미가)와 이를 지켜보는 악마 ‘발락’의 상반된 모습이 담겨 시선을 끈다. 먼저 십자가를 쥔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아이린’ 수녀의 두려운 표정과 간절한 시선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컨저링 유니버스 사상 가장 강력한 악마” 문구와 함께 창 밖에서 기도하는 ‘아이린’ 수녀의 모습을 지켜보는 섬뜩한 눈빛의 악마 ‘발락’의 형체가 담겨 공포를 더한다.
더 넌 2
이와 함께 공개된 ‘악마의 귀환’ 영상은 더욱 강력해진 악마 ‘발락’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영상은 기도하는 ‘아이린’ 수녀와 쓰러지는 ‘모리스’(조나스 블로켓)의 모습을 시작으로 심상치 않은 일들이 시작되었음을 예고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수녀님 이 학교 뭔가 잘못됐어요.”, “뭔가 있어요. 있어선 안 될 게…”라는 어린 여학생 ‘소피’의 내레이션이 더해져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가운데, 4년 전 사라졌던 악마 ‘발락’의 등장과 함께 불길한 사건들이 휘몰아쳐 보는 이들의 심장을 떨게 한다. 특히 더욱 강력해진 ‘발락’의 모습은 영화가 선사할 차원이 다른 충격과 예측불허한 공포를 기대하게 한다.
메인 포스터와 ‘악마의 귀환’ 영상을 공개하며 벌써부터 관객들의 심장을 떨게 만드는 <더 넌 2>(원제: The Nun II 감독: 마이클 차베즈)는 오는 9월 27일에 국내 개봉한다.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