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켜라 운명아’의 박윤재, 서효림, 강태성, 진예솔이 예측 불가 4각 로맨스를 예고했다.
오는 11월 5일 첫 방송되는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연출 곽기원, 극본 박계형)에서 4인 4색 운명 개척 로맨스로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할 주인공 4인방의 관계가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드라마 속 양남진(박윤재), 한승주(서효림), 최시우(강태성), 정진아(진예솔)까지 극의 중심을 이룰 4인방은 각기 다른 성장배경과 사연을 지닌 인물들로 저마다의 개성과 매력이 뚜렷하다.
촌구석 흙수저에서 천지개벽, 인생역전의 대찬스를 마주하게 되는 열혈청년 양남진, 아버지가 정해준 삶을 거부하고 패션 디자이너로서의 주체적인 길을 선택한 부잣집 외동딸 한승주, 어머니가 깔아준 금수저 엘리트 코스의 탄탄대로 외길 끝에서 갈림길에 서는 최시우, 패션 업계에서 성공하겠다는 꿈을 펼치기도 전 가난에 발목 잡힌 정진아. 이들 네 사람은 각자의 이유로 정해진 운명과 맞서고, 또 운명을 이용하기도 운명에 이용당하기도 하며 좌충우돌 4각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무엇보다 어릴 적부터 같이 자란 소꿉친구 양남진과 정진아의 ‘내 거인 듯 내 거 아닌 내 거 같은’ 풋풋한 썸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간질인다면, 첫 만남부터 기습 백허그로 ‘접촉사고’를 낸 양남진과 한승주의 티격태격 밀당 로맨스는 로코의 정석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 재벌가 정략결혼을 앞둔 까칠 냉미남 최시우가 치명적인 사랑을 만나며 펼쳐질 짜릿한 감전로맨스까지, ‘패션’을 통해 일과 사랑으로 얽히고설키는 ‘비켜라 운명아’ 속 네 주인공들의 만남과 대립은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전개와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할 전망이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