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완벽 아빠를 추구하는 제이쓴이 일과 육아의 딜레마를 털어놓으며 공감을 샀다.
제이쓴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준범을 위한 놀이와 유아식을 준비하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 제이쓴은 “준범이 커가는 모습을 놓치고 싶지 않다.”라며 아이의 성장 과정을 모두 기억에 담고 싶어하는 아빠의 마음을 털어놨다.
제이쓴은 다양한 방송 활동과 업무를 소화하는 중에도 준범과의 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 특별히 애쓰고 있지만 뜻대로 따라주지 않는 상황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준범을 먹이고 씻기는데 에너지를 소진한 제이쓴은 “아빠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하며 바닥에 드러누웠다. 하지만 준범은 잠시도 쉬지 않았고 소파 뒤에 설치된 카메라에 관심을 보였다.
제이쓴은 벌떡 일어나 병풍 창문으로 얼굴을 내밀었다. “까꿍!”하는 제이쓴에 준범은 꺄르르 웃음을 터트렸고 아이가 기뻐하는 모습에 제이쓴은 피곤을 잊은듯 더 큰 제스처로 준범과 놀아줬다.
칭얼거리는 준범을 달래던 제이쓴은 어머니에게 전화해 노하우를 청했다. 어머니는 “살이 빠진 것 같다.”면서 최근들어 수척해진 제이쓴을 안타까워했다. 이에 제이쓴은 “하루에 한 끼 먹어. 애 키우면 다 그렇지.”라는 반응으로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부모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