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로키>의 후속 시리즈 <로키 시즌2>(원제: LOKI, Season 2)가 주인공 ‘로키’의 귀환과 함께 예측불가한 시간여행의 시작을 알리는<로키> 시즌2가 10월 6일 공개된다.
이번에 공개된 ‘로키가 돌아온다, 다시!’ 스페셜 예고편에서는 로키가 “지금부터 할 얘기는 믿기 어려울 거야”라는 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등장해 시작부터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나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고 있다. 그리고 미래도” 라면서 갑작스럽게 시공간을 이동하는 로키의 모습과 괴상한 형태로 변해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예측불가한 타임슬립 현상이 계속돼 로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사람들이 모여 있는 무대 위에서 ‘계속 존재하는 자’의 변종이 등장해 무언가 일을 꾸미는 듯 의문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지난 시즌 강렬한 엔딩과 함께 자취를 감췄던 변종 로키 ‘실비’가 다시 모습을 드러내면서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대폭 끌어올린다. 로키와 다시 만난 실비는 함께 힘을 합치면서도 “의미 부여하지 마” 라며 칼같이 선을 긋는 태도를 보여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역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로키의 파트너 ‘모비우스’와 새롭게 등장한 TVA(시간 변동 관리국)의 기술자 ‘OB’는 물론, ‘헌터 B-15’, ‘케이시’, ‘미스 미닛’ 등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앙상블을 예고한 것은 물론, 다양한 시간대를 넘나들며 선사할 완성도 높은 비주얼까지 엿볼 수 있어 작품을 더욱 기다리게 만든다.
10월 6일 공개되는 <로키 시즌2>에서는 2011년 <토르: 천둥의 신>을 시작으로 12여 년 동안 마블의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로키’를 최고의 캐릭터로 완성시켜 온 톰 히들스턴이 변화된 스토리를 통해 다시 한번 더욱 입체적이고 다층적인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로키’와의 케미넘치는 티키타카로 사랑을 받은 ‘모비우스’ 역의 오웬 윌슨을 비롯해 여자 변종 로키 ‘실비’를 연기한 소피아 디 마티노 등의 기존 배우들은 물론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사랑받은 키 호이 콴과 [왕좌의 게임] 케이트 딕키가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2023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로키 시즌2>는 오는 10월 6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