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막식을 하루 앞두고 12일(금) 오후 제 23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넷팩상은 김보라 감독의 <벌새>에, 국제영화평론가협회상은 부탄 타쉬 겔트쉔 감독의 <붉은 남근>에 돌아가는 등 각 부문별 수상작이 정해졌다.
이옥섭 감독의 재기발랄한 영화 <메기>는 CGV아트하우스상, KBS독립영화상과 함께 시민평론가상을 수상하는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KBS미디어 박재환)
BIFF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수상작
넷팩상(NETPAC Award): <벌새> (김보라 감독, 한국)
국제영화평론가협회상(FIPRESCI Award): <붉은 남근> (타쉬 겔트쉔 감독, 부탄/독일/네팔)
시민평론가상(Citizen Critics Award): <메기> (이옥섭 감독, 한국)
부산시네필상(Busan Cinephile Award): <브루스 리와 무법자>(유스트 반데브루크 감독 영국/네덜란드/체코)
CGV아트하우스상(CGV Arthouse Award): <메기> (이옥섭 감독, 한국)
한국영화감독조합상(DGK Award): <나는보리> (김진유 감독, 한국), <영하의 바람> (김유리 감독,한국)
KBS독립영화상(KBS Independent Film Award):<메기> (이옥섭 감독, 한국)
KTH 어워드(KTH Award): <호흡> (권만기 감독,한국), <보희와 녹양> (안주영 감독,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