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뮤지션, 피아니스트 양방언이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양방언은 제주도 출신의 아버지와 신의주 출신의 어머니를 둔 재일 한국인 2세로, 대한민국의 국적을 가지고 있는 피아니스트이다.
의사 출신 뮤지션인 그는 어렸을 때부터 품어온 음악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고 음악인의 길을 택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꿈의 탐험가’라 불리는 뮤지션이기도 하다.
올해 평창 동계올림픽 음악 감독을 맡은 양방언은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김연아 선수의 성화 봉송 장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또한 조수미, 이승철, 전인권 등 수많은 한국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을 한 양방언은 “국카스텐 하현우의 스토커”라고 밝히며 엄청난 팬심을 드러내기도.
양방언은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 공식 주제곡이었던 ‘Frontier’의 재즈 버전인 ‘Neo Frontier’와 함께 ‘Everlasting Truth’ 연주를 선보인다.
바이브, 에디킴, 양방언이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늘(금) 밤 24시 40분 KBS 2TV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KBS미디어 박재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