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정안의 친구들이 강경준에게 정안의 여자친구를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강경준에게 정안의 학교생활을 털어놓던 정안의 친구들은 장난기가 발동하며 정안의 연애사를 폭로했다. 친구들은 “정안이가 좋아하는 여자친구가 있어요.”라며 강경준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갑작스러운 폭로에 번개처럼 등장한 정안은 강경준에게 손사래를 치며 해명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를 지켜보던 정우는 “나는 여자친구 5명 있어.”라며 해맑은 폭로로 웃음을 유발했다.
아이들은 귤밭에 도착해 청귤따기에 도전했다. 정우는 형 정안 품에 안겨 청귤을 따기 시작했다. 정안은 이미 딴 귤 다섯 개를 보여줬고 “지금까지 몇 개 딴 거야?”라며 깜짝 숫자 퀴즈를 냈다.
정우는 귤의 숫자에 집중했고 이내 “9개”라는 엉뚱한 대답으로 정안을 당황시켰다. 다시 한번 정안이 귤이 숫자를 묻자 숫자 퀴즈가 귀찮아진 정우는 급하게 자리를 피하는 행동으로 형 정안을 재차 당황시켰다.
정안의 친구들은 정우와 함께 ‘최애 형아’ 오디션을 개최했다. 친구들은 정우에게 10명의 형들 중 가장 좋아하는 형의 입에 과자를 넣어주라는 미션을 전한 뒤 한자리에 섰다. 정우는 심사숙고한 뒤 정안의 친구 승환의 입에 과자를 넣었다.
정안는 애써 쿨한 척하며 다음 차례를 기다렸지만 정우의 선택은 세 번째까지도 정안을 향하지 않았다. 참다못한 정안은 “나는?”을 대놓고 물었고 이에 반응한 정우는 정안에게 다가간 뒤 과자 대신 장난스러운 발길질로 친구들을 웃음에 빠뜨렸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