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개봉되는 김향기 주연의 영화 <영주>가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되었다.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섹션에 공식 초청된 김향기 주연의 영화 <영주>가 지난 6일 롯데시네마센텀시티에서 첫 상영되면서 영화팬의 호평을 받았다.
영화 <영주>는 부모를 교통사고로 잃고 동생과 힘겹게 살아가던 ‘영주’가 만나지 말았어야 했던 사람들을 찾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이경미 감독의 작품 <미쓰 홍당무>, <비밀은 없다>의 연출부 출신으로, 단편 <사라진 밤>으로 연출력을 인정 받은 차성덕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다. 영화의 원톱 주인공이자 타이틀롤 ‘영주’역에 김향기가 캐스팅되어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번 공개한 영화 <영주> 해외포스터에 대한 관심은 부산국제영화제 티켓 매진과 첫 상영 이후 폭발적인 호응으로 이어졌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의 성공적인 첫 상영을 마친 영화 <영주>는 남은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고, 11월 22일 정식 개봉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KBS미디어 박재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