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귀
결혼정보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성지인이 성공적인 만남을 위한 코칭을 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가 신선한 관찰 예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대한민국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셀럽’ 보스들과 ‘미생’ 직원들의 일터와 일상 속 동상이몽을 돌아보는 역지사지X자아성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내공 충만한 보스들의 등장해 자신의 ‘갑 본능’을 점검한다. 직원과 후배들의 갑갑함을 풀어줄 대나무 숲 MC4인방이 리얼하고 독한 입담을 펼친다. 전현무, 김숙 등이 MC로 나서 ‘갑 본능’의 세계를 파헤쳐간다.
앞서 결혼정보회사 대표 성지인이 새 보스로 출연했다. 성지인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연애, 결혼 문제에 대해 상담을 해주는 유튜버이자 국내 결혼정보회사의 대표였다. ‘당나귀 귀’에 처음 등장하는 CEO를 향해 출연자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이나릉ㄴ 배우 김응수가 스페셜 MC로 출연하는 가운데 전현무가 연애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를 제대로 보여줬다. 결혼정보회사 대표 성지인 보스의 출연과 함께 연애 고민이 있는 여성을 위한 연애 아카데미 개강이 그려졌다.
성지인은 소개팅 성공률 100%를 위한 플러팅 기술을 공개했다. 성지인은 "플러팅의 시작은 칭찬"이라면서 "대화의 끝은 항상 긍정적으로 마무리하며 웃는 얼굴로 예쁘게 말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말하는 등 연애를 꿈꾸는 이들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자연스럽게 플러팅하는 방법을 이야기했다.
또 전현무는 성지인 보스가 인정한 소개팅 인기남 1순위답게 시종일관 프로 상담사의 포스를 발산했다. VCR로 소개팅 시뮬레이션을 보던 전현무는 "남녀 사이에 적당한 거리감을 유지하는 건 중요하다. 너무 편하면 친구로 남을 수 있다"는 뼈를 때리는 현실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이후 각 커플의 소개팅마다 훈수를 두던 전현무는 급기야 한 커플을 보더니 "저렇게 나가면 끝이다. 파투네"라고 읽어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각계각층의 최정상 보스들과 ‘미생’ 직원들의 일터와 일상 관찰을 통해 그들의 관계를 살펴보고 과연 보스들이 직장에서 어떤 보스인지, 보스들의 갑갑함을 밝혀본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