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를 연출했던 가렛 에드워즈 감독의 새로운 SF 블록버스터 <크리에이터>가 10월 개봉된다.
영화 <크리에이터>는 고도화된 AI들에 의해 핵공격이 시작된 후, 특수부대 요원 ‘조슈아’가 인류를 위협할 무기인 아이 모습의 AI 로봇 ‘알피’를 발견하면서 이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 SF 블록버스터이다. 개봉을 앞두고 감독과 배우들이 직접 전하는 기획 의도와 제작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오리지널 SF의 시작’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가렛 에드워즈 감독은 “비주얼 중심의 영화를 좋아한다. 있는 그대로의 감정이 담길 것”이라며 기존의 SF 영화와는 다른 새로운 오리지널 SF 영화의 탄생을 예고한다. 여기에 인간과 AI 로봇의 근미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장면과 어린아이의 모습을 한 AI 로봇 ‘알피’가 정체를 알 수 없는 공간으로 뛰어들어가는 장면이 이어지며 펼쳐질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한다.
크리에이터
또한 전직 특수부대 요원 ‘조슈아’ 역을 맡은 존 데이비드 워싱턴은 “가렛 에드워즈 감독은 거대한 액션과 위협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SF 장르에 인간적인 감정을 불어넣는 능력이 있다”고 덧붙이는가 하면, “가렛 에드워즈 감독은 마법 같은 현실주의를 구현해 낸다. 모든 장면마다 깊은 감정이 담겨있다” 며 강렬하고 다채로운 비주얼에 이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의 서사와 깊은 감정까지 담아낼 것을 기대케 한다.
크리에이터
‘조슈아’의 아내 ‘마야’ 역의 젬마 찬은 “인간이란 무엇인가? 살아있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인가? 같은 여러 심오한 주제를 다루는 영화”라고 <크리에이터>를 소개하였고, 가렛 에드워즈 감독은 “포용해야 하는가, 파괴해야 하는가”라는 말로 영화의 주제를 전하며 근미래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현시대의 관객들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할 것을 알린다. 여기에 폭파 장면, 거대한 운반체가 전복되며 위기에 처하는 ‘조슈아’와 새로운 형태의 로봇들의 강렬한 비주얼과 예측 불가한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한다. 끝으로 가렛 에드워즈 감독은 “모든 것을 걸고 만들었다. 강렬하고 다채롭고 시각적인 여정이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주길 바란다” 며 관객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영화 <크리에이터>는 오는 10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