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 스페셜 방송을 통해서 최다니엘-박은빈-이지아가 캐릭터의 비밀들을 밝히며 특별한 소감을 남겼다.
26일 방송된 ‘오늘의 탐정’ 스페셜방송에는 최다니엘-박은빈-이지아가 직접 코멘터리에 참여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쫄깃한 드라마의 묘미를 다시 확인 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했다.
이날 ‘오늘의 탐정 스페셜’은 이다일(최다니엘 분), 정여울(박은빈 분), 선우혜(이지아 분) 사이의 거미줄 같은 관계를 되짚으며 이들이 얽혀 있는 사건을 모두 다뤘다. 이다일이 귀신이 된 계기인 ‘유치원 아이 실종 사건’부터 선우혜가 이다일-정여울의 가족을 해쳤던 과거까지 차례대로 되짚으며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이다일-정여울이 선우혜의 정체를 알고 뒤를 쫓는 과정이 긴박하게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높이기도 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는 이다일이 선우혜의 몸을 칼로 찔러 앞으로 펼쳐질 예측불가한 전개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지아는 역대급 악귀 선우혜를 연기하기 위해 특별히 준비한 점에 대해 “선우혜는 12살에 코마 상태에 빠졌기 때문에 어린 아이 같은 행동이나 말투, 목소리를 많이 신경 썼다”고 전했다. 또한 이지아는 ‘선우혜가 오싹하다’는 반응에 “화면을 보고 깜짝 놀랄 때가 있다. 내가 봐도 선우혜가 섬뜩하고 무섭다”며 감상 소감을 밝혀 보는 이들의 흥미를 자극시켰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