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뛴다’ 옥택연과 박강현의 대립이 극단으로 치다른다.
오늘(14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15회)에서는 선우혈(옥택연 분)과 신도식(박강현 분)이 한밤중 팽팽한 신경전을 펼친다.
앞서 우혈은 주인해(원지안 분)의 아버지 주동일(서현철 분)을 추적하던 중 도식과 리만휘(백서후 분)의 계략으로 생포 위기에 놓였지만 가까스로 탈출했다. 우혈이 반인뱀파이어 피를 노리는 자가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된 상황. 한편 도식은 우혈을 생포하는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자 뱀파이어에게 치명적인 산사나무와 은으로 만든 칼을 준비해 직접 나서기로 결심했고 뱀파이어 사냥꾼으로 변신한 그의 모습이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이런 가운데 오늘(13일) 공개된 스틸 속 한밤중 정면으로 맞서고 있는 우혈과 도식의 모습이 담겨 있어 일촉즉발 분위기를 자아낸다.
우혈은 도식의 연락으로 그와 단둘이 만남을 가지는데. 칼을 들고 있는 그를 보곤 경계 가득한 표정을 지어 보인다. 우혈이 자신의 피를 노리고 있는 자가 도식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도식은 날 선 눈빛으로 우혈을 바라보며 시선을 압도한다. 급기야 칼을 내밀며 매서운 경고까지 날리는데, 뱀파이어 사냥에 직접 나서기로 한 도식이 우혈을 만난 이유가 무엇인지도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한 치의 물러섬도 없는 듯한 두 사람의 대치가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스틸만으로도 긴장감을 폭발시키는 피를 둘러싼 두 남자의 대립은 14일(월) 밤 9시 45분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 1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 위매드, 몬스터유니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