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호러블리’ 미스터리의 시작인 8년 전 화재사건의 전말이 드디어 밝혀졌다.
1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에서는 필립(박시후 분)을 향한 오싹한 집착으로 8년 전 화재사건을 일으킨 윤아(함은정 분)의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모든 미스터리의 시작인 8년 전 화재사건이 베일을 벗기 시작했다. 8년 전, 라연(황선희 분)을 만나기 위해 코리나 레지던스로 향한 필립은 방 안에 숨어 있던 누군가의 습격으로 의식을 잃었다. 당시 필립을 전기 충격기로 공격하고 포박한 사람은 다름 아닌 윤아. 그는 화재사건에서 필립을 구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더욱 충격을 안겼다.
영은 라연에게 홀린 것처럼 자신이 저질렀던 범죄의 내용과 8년 전 화재사건에 관한 대본을 쓰기 시작해 오싹함을 안겼다.
한편, ‘러블리 호러블리’는 매주 월, 화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