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의 관심이 쏟아진 가운데 어제(18일) 열린, 3차 남북정상회담의 역사적 순간을 담은 KBS 뉴스특보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주관방송사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과시했다.
3차 남북 정상회담(1일차) 중계인, 9월 18일 아침 6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채널별 평균 시청자수는 KBS1 101만, SBS 66만, MBC 45만, JTBC 37만명의 순이었다.
각 방송사의 메인뉴스 시청률에서도 KBS 9시뉴스는 10.9%(243만), SBS 8시뉴스 7.1%(105만), MBC뉴스데스크 6.4% (74만)을 기록하며 역시나 KBS 뉴스가 1위임을 재확인 시켰다. (닐슨코리아 제공)
또한 실시간 시청률 조사회사 ATAM에 따르면 18일 오전 10시 9분부터 10분까지인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 순안국제공항 전용기에서 내려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환대를 받는 순간의 실시간 시청률은 지상파 3사, 종합편성채널 4사, 보도채널 2사 실시간 시청률 합은 20.09%로 집계됐으며, 채널별로는 KBS 1TV가 6.57%로 가장 높았고 SBS TV가 3.81%, MBC TV가 3.27%로 뒤를 이었다. 종편 중에서는 TV조선이 1.98%, JTBC가 1.42%, MBN이 0.91%, 채널A가 0.17%였다. 보도채널은 YTN이 1.08%, 연합뉴스TV가 0.88%였다.
시청자들의 신뢰 속에 KBS는 이번 3차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인 중계를 위해 18일부터 정상회담 마지막 날인 20일까지 사흘 동안 1TV를 통해 특보와 특집 대담 등 정상회담 관련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상회담과 관련된 모든 뉴스와 특보는 KBS 모바일 플랫폼 를 통해서도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