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극장가를 휩쓴 마블의 2019년도 휘황찬란할 것 같다. 2019년 첫 주자는 ‘캡틴 마블’이다. 마블 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 ‘캡틴 마블’의 탄생을 담은 <캡틴 마블>(원제: Captain Marvel 감독: 애너 보든, 라이언 플렉)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어벤져스4>(가제, 이하 <어벤져스4>)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 <캡틴 마블>이 티저 예고편을 전 세계에 전격 공개했다. 국내에서는 CGV페이스북을 통해 최초공개된 <캡틴 마블> 티저 예고편은 캡틴 마블에게 다가가는 닉 퓨리(사무엘 L. 잭슨)의 내레이션과 이에 겹쳐 보이는 캡틴 마블로 거듭나게 되는 공군 파일럿 캐롤 댄버스(브리 라슨)의 훈련 장면으로 전개된다.
“난 이탈한 군인이라면 한 눈에 알아보지만 하늘에서 떨어진 경우는 처음이야”라는 대사와 함께 나타난 닉 퓨리는 안대를 벗고 있어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캐롤 댄버스의 비상한 초능력에서 강력함을, 차가운 표정에서 신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목격하라, 무엇이 그녀를 영웅으로 만드는지”라는 문구는 <캡틴 마블>이 그려낼 가장 강력한 새로운 히어로의 탄생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2019년 2월 국내 개봉 예정인 <캡틴 마블>은 공군 파일럿 캐롤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MCU 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는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파격적인 결말 이후 <어벤져스4>에 그의 등장이 예고되어, 인류의 절망을 캡틴 마블이 어떻게 타개할지 전 세계 관객들의 폭발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사상 첫 여성 히어로 단독 솔로 무비인 <캡틴 마블>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이자, <어벤져스4>로 향하는 라스트 스텝으로 주연배우 브리 라슨의 모든 행보까지 주목 받고 있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