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슈퍼라이브 이미지캡처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에서 출연 여부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아이브가 완전체로 등장했다.
아이브는 ‘아이엠’, ‘러브 다이브’ 두 곡의 무대를 선보이며 떼창을 이끌어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케이팝 슈퍼 라이브>는 생방송 음악프로그램 경력 면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뮤직뱅크’ 제작진이 대거 콘서트 준비를 도맡아 관록으로 풍성한 무대를 실수 없이 선보였다.
이날 KBS 2TV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서울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케이팝 슈퍼 라이브’를 생중계했다. 배우 공명과 있지 유나, 뉴진스 혜인이 MC를 맡았다.
당초 이날 콘서트는 지난 6일 전북 새만금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폭염, 온열질환 등 안전상의 이유로 연기되어 서울에서 열렸다.
이로 인해 출연진 추가 섭외, 무대 설치, 운영 인력 준비 등 여러 잡음이 일었으나, 콘서트를 관람하는 약 4만 3000명의 잼버리 대원들은 K팝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즐겁게 관람했다.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는 세계 스카우트 연맹이 4년마다 개최하는 전 세계적인 청소년 야영 축제로,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4만 3000여 명의 세계 스카우트 청소년이 함께 했다.
한편, 방송된 ‘케이팝 슈퍼 라이브’에는 아이브, 뉴진스, NCT DREAM, 있지, 마마무, 더보이즈, 셔누&형원, 프로미스나인, 제로베이스원, 강다니엘, 권은비, 조유리, 피원하모니, 카드, 더뉴식스, ATBO, 싸이커스, 홀리뱅, 리베란테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로 K-pop 열기를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