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 하우스’ 주조형제의 아침 루틴이 공개되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세컨 하우스2’에서는 주상욱과 조재윤이 여유로운 아침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상욱은 일어나자마자 텃밭으로 나가 물을 주기 시작했다. 주상욱은 갑자기 방울 토마토를 따다가 입안에 넣었고 아직 익지 않은 방울토마토 맛에 경악했다. 이어 주상욱은 고추도 따다가 맛을 보며 “왜 파프리카 맛이 나지”라고 말했다.
이후 주상욱은 상추를 따서 동물들 밥을 주기 시작했다. 이 때 조재윤도 잠에서 깨 주상욱에게 다가가 인사를 건넸지만 주상욱은 동물들 먹이를 주느라 정신이 없었다.
아침 일을 모두 마친 주상욱은 커피를 내려서 여유롭게 휴식을 즐겼다. 이때 조재윤은 어릴 적 가지고 놀았던 종이딱지를 주상욱에게 보여주였다. 주상욱은 “너무 옛날인데 이게 아직도 있냐”고 물었고 조재윤은 “아들따라 문방구 갔다가 발견했다”고 말했다.
그러다 갑자기 두 사람은 딱밤을 건 딱지 뒤집기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딱지 뒤집기를 하다가 승부욕이 제대로 불타올라 점점 유치해지기 시작했다. 이제는 딱밤이 문제가 아니라 남자의 자존심이 걸린 대결이 되었다. 1라운드에서 패배한 조재윤은 한 판 더 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3라운드 결과, 조재윤이 패배해 3대의 딱밤을 맞게 되었다.
이후 두 사람은 외출 준비를 하고 마을을 걸었다. 용현리 명소인 레트로한 가게에 가서 달고나를 만들게 되었는데 여기서 두 사람은 또 승부욕에 불타올랐다. 딱밤을 걸고 승부를 벌였지만 둘 다 달고나 만들기에는 실패하고 말았다.
한편, <세컨 하우스2>는 시골에 방치된 빈집을 출연자들이 직접 리모델링을 해 자급자족하며 살아보는 빈집 소생, 힐링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