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골마을, 여고생이 사라졌다. 하지만 동네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이곳에 기간제 교사로 부임해 온 외지출신 체육교사 마동석은 실종된 여고생의 유일한 친구 김새론과 함께 미스테리 속으로 뛰어든다. 11월 개봉되는 영화 <동네사람들>(감독: 임진순)이다.
<범죄도시>, <신과함께-인과 연>, <부라더>로 흥행배우 반열에 오른 마동석과 <아저씨>, <도희야>에서 성인 못지않은 깊은 내면연기로 천재 아역 배우임을 입증한 김새론이 출연하는 영화 <동네사람들>이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 <동네사람들>은 여고생이 실종되었지만 아무도 찾지 않는 의문의 마을에 새로 부임한 체육교사 ‘기철’(마동석)이 사건의 실마리를 쫓게 되는 스릴러.
CGV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체육교사 ‘기철’(마동석)이 불의를 참지 못하고 사고 친 뒤 평온한 시골 마을의 기간제 교사로 부임 오는 장면으로 시작해 과연 이 마을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눈길을 끈다.
여기에 “여고생이 사라진 의문의 마을. 누군가는 그녀를 찾아야 한다”라는 카피를 통해 ‘기철’이 여고생 실종사건을 외면하는 동네사람들에게 무언가 알 수 없는 비밀이 있음을 감지하고 이를 해결하다가 위험한 사건에 휘말리게 될 것임을 암시한다.
마동석과 김새론의 범상치 않은 조합이 기대되는 영화 <동네사람들>은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KBS미디어 박재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