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반전 엔딩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드라마 ‘오늘의 탐정’의 최다니엘이 폭풍 오열을 터뜨린다.
KBS2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은 귀신 탐정 이다일(최다니엘 분)과 열혈 조수 정여울(박은빈 분)이 의문의 여인 선우혜(이지아 분)와 마주치며 기괴한 사건 속으로 빠져드는 神본격호러스릴러로 주인공 이다일이 극 초반 사망, 귀신이 되는 설정을 보여주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다일은 눈 앞의 상황을 믿을 수 없다는 듯 넋이 나간 표정을 짓고 있다. 이는 정신을 잃은 어머니(예수정 분)를 바라보는 이다일의 모습. 특히 그의 붉어진 눈가, 멈추지 않는 눈물, 슬픔과 충격에 휩싸인 표정이 애통한 감정을 담고 있다.
‘오늘의 탐정’ 제작진은 “오늘 방송되는 ‘오늘의 탐정’에서 최다니엘이 탐정이 되기 전 과거와 그가 탐정이 된 이유가 공개된다. 특히 최다니엘의 어머니 역할로 배우 예수정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며 “무엇보다 최다니엘과 예수정 사이에 친 모자 관계 이상의 케미스트리가 폭발해 극중 다일 모자에게 벌어진 상황을 더욱 애틋하고 안타깝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