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탐정’에서 귀신이 된 최다니엘이 김원해를 만난다.
강렬한 장면들과 역대급 반전 엔딩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단히 사로잡은 KBS2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제작진이 최다니엘과 김원해의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이다일(최다니엘 분)이 ‘아이 실종 사건’을 수사하던 중 죽음을 맞이했고, 귀신이 되었다는 것이 밝혀져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현재 이다일의 죽음을 알고 있는 사람은 정여울(박은빈 분)뿐으로, 정여울만 귀신 이다일을 보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상황.
그런 가운데, 이다일-정여울-한소장(김원해 분)이 한 자리에 모인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다일과 오랜 탐정 호흡을 맞춰왔고 남다른 브로맨스 케미스트리를 발산한 한소장이기에 그가 귀신 이다일을 볼 수 있을지, 이다일의 죽음을 알게 된 후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이다일과 한소장의 극과 극 샌드위치 먹방과 두 사람을 애잔하게 바라보는 정여울의 모습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스틸 속 한소장은 검은 때가 잔뜩 묻은 차림으로 눈물을 흘리며 샌드위치를 먹고 있다. 반면, 이다일은 허겁지겁 샌드위치를 먹고 있다.
이에 과연 귀신 이다일과 인간 정여울-한소장이 어떤 방법으로 공조에 나설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