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 하우스2’ 주조형제를 찾아온 새로운 식구 병아리가 등장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세컨 하우스2’에는 병아리 5형제가 주조하우스에서 주조형제의 사랑을 받으며 지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을 웃음 짓게 만드는 병아리 5형제가 등장했다. 이 병아리들은 입주 첫날 주조형제가 부화기에 넣었던 유정란에서 부화한 것이었다.
다섯 마리의 병아리를 본 주조형제는 “너무 귀엽지 않아?”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 조재윤이 달걀 노른자가 병아리에게 좋다고 얘기하자 주상욱은 “병아리한테 달걀 노른자는 좀 이상하지 않아?”라고 했다. 그러자 조재윤은 눈동자가 흔들리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나 이내 조재윤은 병아리에게는 달걀 노른자가 인간의 모유와도 같은 것이라면서 병아리가 노른자를 먹을 수 있도록 마련해 주였다. 곧이어 병아리들은 낮잠 시간이 되어 주상욱이 손으로 감싸주니 눈을 감고 잠이 들었다. 병아리들을 재우면서 주조형제는 각자 육아를 하며 아이들을 재우던 때를 회상했다.
주상욱은 인터뷰에서 “물 먹는 것도 너무 신기하고 모이를 먹는 것도 너무 귀엽고, 세컨하우스 하면서 내가 이렇게 동물을 사랑했나 싶다”면서 동물을 키우며 재미를 느끼고 동물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세컨 하우스2>는 시골에 방치된 빈집을 출연자들이 직접 리모델링을 해 자급자족하며 살아보는 빈집 소생, 힐링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