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달래’가 경찰서로 간 까닭은 무엇일까.
KBS 2TV 새 아침 일일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에서는 ‘차달래’-하희라, 안선영, 고은미-가 다시 뭉쳐 경찰서에 간 모습과 김응수가 전무에게 사정하고 아들과 술자리를 갖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차진옥(하희라 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아들 대영(재성 분)이 김복남(김응수 분)에게 학교를 그만두었다는 사실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들에 대한 배신감과 분노에 김복남은 아들에게 손찌검을 했고 집에서 쫓아냈다. 김복남의 가슴을 짓누르는 상황은 가정에 이어 회사에서도 계속되었다.
한편, 구의회 의장 선거 경쟁자와의 담판 식사자리를 가진 탁허세(김형범 분)는 상대가 친 덫에 빠져 성폭행범으로 누명을 쓸 위기에 처했다.
그런 가운데, ‘차달래’ 삼총사가 남미래를 배신한 백호(김정민 분)를 응징한 이후 또 다시 뭉친 모습이 공개되어 이번에는 이들이 어떤 일을 벌일지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차달래 부인의 사랑’은 평균 이상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자부하던 학창시절 절친 3인방인 차진옥, 오달숙, 남미래가 갑자기 찾아온 중년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드라마이다. KBS 2TV 새 아침 일일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 6회는 오늘(10일) 아침 9시 방송된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