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 하우스2’ 수라하우스의 총 공사비용이 공개되었다.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세컨 하우스2’에서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입주를 해서 벌레 퇴치 작전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수종과 하희라는 로망이 가득 담긴 수라하우스에 입주하게 되었다. 두 사람은 집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마주한 외관부터 입을 떡 벌리며 감탄했다. 수라부부는 자신들의 손길이 닿은 새 집을 둘러보면서 만족스러워 했다.
수라하우스는 고전적 감성과 현대적인 감성이 조화를 이룬 집으로 재탄생되었다. 툇마루를 데크화하여 야외 활용성을 높였다. 그리고 하희라가 원하던 공간이 마련되었는데 나무 데크가 열리더니 족욕탕이 만들어져 있었다. 하희라는 “굳이 다른 공간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니 좋다”며 감탄했다. 수라하우스의 총 공사비용은 약 1억 1,700만 원.
하지만 집안을 둘러보던 중 수라부부를 괴롭혔던 벌레와의 전쟁이 다시 시작되었다. 욕실을 살펴보던 최수종은 바닥에 떨어진 벌레들을 보고 또 다시 밖으로 뛰쳐나갔다. 그러나 이내 최수종은 두려워하던 모습과는 달리 벌레를 다 잡아 버리겠다면서 준비한 것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훈증이라고 연기로 벌레, 곤충 모든 걸 퇴치하는 것을 준비했다. 아주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훈증 캔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했고 수라부부는 여기 저기 피어오르는 연기를 보고 집밖으로 나갔다. 이렇게 한바탕 벌레 퇴치 대작전을 펼쳤다.
한편, <세컨 하우스2>는 시골에 방치된 빈집을 출연자들이 직접 리모델링을 해 자급자족하며 살아보는 빈집 소생, 힐링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