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신규 파일럿 프로그램 '도시전설'에서 일부 VR 영상을 공개해 방영 전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VR로 공개된 영상은 1회 출연자 러블리즈가 움직이는 동선에 따라 360도 현장을 들여다 볼 수 있어서 더욱 생생한 공포감이 몰려온다. 겁에 잔뜩 질린 채 어두운 복도를 배회하는 모습과 단서로 유추되는 메시지 ‘적합한 자들만 살아남는다’ 같은 수상한 메시지들이 가득해 궁금증이 배가되고 있다.
9일(일) 첫 방송될 KBS 2TV ‘도시전설’은 대한민국의 도시 곳곳에 숨겨진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추리하는 프로그램이다. 크로스미디어 프로젝트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만큼, VR게임, 미스터리, 추리가 합쳐진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러블리즈 중 가장 용감하다고 팬들 사이에서 소문난 ‘지수’도 기막혀 한 공포의 장소는 사전 공개된 VR예고편을 통해 시청자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시작 전부터 궁금증을 자아내는 ‘도시전설’은 9일(일) 밤 11시 30분부터 2주에 걸쳐, KBS2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KBS미디어 박재환)
VR예고 (9월 7일 일부 공개, 9월 9일 본방송과 동시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