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사랑’이 이틀 연속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연출 신창석, 극본 이선희) 25회 시청률이 10.8%(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지난 회 대비 0.2% 상승하며 3일에 이어 자체 최고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했다.
이영아와 강은탁의 결혼으로 자신의 정체가 시댁 가족들에 들어날 것으로 보이는 홍수아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며, 극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어 시청률 상승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홍수아가 시아버지 김하균 앞에서 강은탁의 어머니 남기애와 재회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운전석에 앉아있는 홍수아는 인사를 나누는 시아버지 김하균과 남기애를 바라보며 불안감과 초조함에 휩싸여 떨고 있다. 피할 수 없는 상황인 듯 두려움 가득한 얼굴로 차에서 나온 홍수아는 남기애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고 긴장감에 잔뜩 움츠린 채 서있다.
그런 가운데 세나가 수창과 영옥이 마주하는 현장에 있는 모습이 포착되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세나가 수창의 며느리이자 가영의 올케라는 사실을 알게 될 영옥이 이번에는 무슨 일을 벌일지 궁금증을 키운다.
‘끝까지 사랑'은 지극히 사랑했지만 어쩔 수 없이 이별한 이들이 일생 하나뿐인 사랑을 지켜내고 끝내 행복을 찾아가는 사랑과 성공 스토리를 품은 가족 멜로드라마다.
세나가 가영의 올케라는 사실을 알게된 영옥이 수창 앞에서 어떤 행동을 보일지 궁금해지는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 27회는 오늘(5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