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계영 작가의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이 곧 제작에 들어간다.
‘좋아하면 울리는’은 일찌감치 넷플릭스(Netflix)가 한국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선택한 작품이다. 넷플릭스는 2019년 공개를 목표로 올해 제작에 돌입한다.
<좋아하는 울리는>은 반경 10 미터 안에 좋아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익명으로 알려주는 앱이 존재하고 보편화되었지만, 여전히 자신과 상대방의 진심을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언플러그드보이', ‘오디션' 등으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어온 만화가 천계영 작가의 탁월한 감성과 독보적인 그림체가 인상적인 작품이며 2014년 웹툰 연재가 시작된 이래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시즌 7까지 연재가 계속되고 있다.
드라마 <눈길>, ‘쌈, 마이웨이’ 등으로 진중함과 재기발랄한 감성을 두루 갖춘 이나정 감독이 연출하며, 이아연 작가와 서보라 작가가 참여한다. ‘좋아하면 울리는’은 총 8부작으로 제작되며 ‘넷플릭스’에서 단독 공개된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