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가 낚시를 좋아하는 남자친구 유병재를 언급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그룹 코요태와 M.I.B의 멤버 강남이 게스트로 초대된 가운데 사연의 주인공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고 해결방안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는 매일 새벽까지 놀다오는 철없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아내의 사연이 소개됐다. 아내의 말에 따르면 남편은 친구를 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밤낚시를 좋아해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아내는 밤낚시를 가는 남편을 따라간 일화를 공개하면서 "만삭일 때 남편과 함께 갔는데 나는 결국 홀로 자야했다."면서 아내의 상태도 아랑곳하지 않은채 낚시에 빠진 남편을 향한 속앓이를 털어놨다.
이어 아내는 "보통 (낚시를) 같이 간다고 하면 안 간 줄 알았다."고 말하자 게스트인 신지는 "아니다. 안 갈 것 같지 않느냐. 그런데 간다. 그리고 혼자 내버려 둔다."고 사연의 주인공에게 깊이 공감했다.
이에 MC들은 신지에게 "잘 아는 눈치다."라고 말하자 신지는 "지금 내 남자친구가 낚시를 너무 좋아한다. 그래서 잘 안다."고 현재 공개연애 중인 남자친구 유병재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중학교 2학년때부터 고등학교 2학년인 지금까지 밥먹듯 꾸준하게 가출을 하는 아들로 인해 고민인 어머니의 사연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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