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환장
은혁과 규현이 남매 여행을 떠나 놀이공원을 찾았다.
23일 방송된 KBS 2TV 신규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여러 사연을 지닌 스타 가족의 드라마틱한 여행 버라이어티가 방송됐다.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여러 사연을 지닌 스타 가족의 드라마틱한 여행 버라이어티다. “정말 환장하겠네”를 외치는 가족들은 피를 나눈 사이지만 피 터지게 싸운다. 여행 짐을 싸는 순간부터 집으로 돌아오기까지 ‘환상’과 ‘환장’을 오가며 끈끈한 가족애와 요절복통 에피소드를 선사했다.
앞서 서동주, 서정희 모녀를 비롯해 김승현, 장정윤 부부와 광산김씨 패밀리, 고은아-미르 남매, 오나미-박민 부부, 문희준 가족, 소유진이 삼남매 등의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은 지난 방송에 이어 슈퍼주니어 규현과 은혁은 누나 조아라, 이소라와 닮은 듯 다른 모습으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현실 남매의 도쿄 투어를, 샘 해밍턴은 윌벤져스(윌리엄+벤틀리), 아내 정유미, 장모 허금순까지 3대가 함께하는 충북 충주 힐링 여행으로 안방극장에 훈훈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걸환장에서는 은혁&이소라 남매, 규현&조아라 남매의 도쿄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은혁, 규현 남매가 일본의 유명 놀이동산에 놀러갔다. 특히 무더위를 날려줄 ‘납량특집’ 코스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여행 설계자인 규현은 기네스북에 등재된 아찔한 놀이기구에 이어 놀이동산의 명물인 '전율미궁'으로 모두를 안내했다. 은혁의 누나 이소라는 "귀신의 집 정도가 아니라 한 건물 자체가 너무 음산하다"며 불호를 표했지만 규현은 "아직 죽은 사람은 없다"며 단호하게 도전을 주장했다.
은혁, 규현 남매가 놀러간 곳은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놀이공원. 이들은 도착하자마자 3대 롤러코스터 중 하나인 기네스북에 등재된 79m 높이의 롤러코스터에 도전했다.
끝도 없이 위로 올라간 끝에 곤두박질 치는 롤러코스터는 여러번 상승과 하강을 거치며 보기만 해도 아찔한 광경을 만들어냈다. 은혁 규현 남매는 광기, 익룡, 실성의 모습을 보여주며 롤러코스터의 무서움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공포체험에 나섰다. ‘강철심장’ 규현 남매에 비해 은혁 남매는 더 겁을 먹었다. 규현 남매는 남매간 배틀로 아무리 무서워도 비명을 지르지 않기로 내기를 했다.
은혁 남매는 전율미궁 안으로 입성하며 자신도 모르게 욕을 할까 봐 걱정하기까지 했다. 은혁은 소극적으로 전진하며 귀신들을 향해 "뭐든 해야 되겠죠. 근데 쉬세요!"라고 큰소리 쳐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규현은 어떤 것도 무서워하지 않았다. 강철 남매 조아라는 겁이 나자 결국 동생 규현을 버리고 냅다 도망쳐 웃음을 자아냈다. 규현은 급기야 1인 체험에 나서야 했다.
한편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여러 사연을 지닌 스타 가족의 드라마틱한 여행 버라이어티다. 가족들이 짐을 싸는 순간부터 집으로 돌아오는 순간까지 환상 혹은 환장의 여행기를 공개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