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에서 류수영이 그동안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대박 레시피를 소개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류수영이 무려 컵라면으로 10분 만에, 누구나 좋아하는 국가대표급 안주 메뉴 김치전을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류수영이 다정하고 로맨틱한 어남편의 모습까지 보여주며 많은 주부 시청자들의 로망을 일깨웠다.
이날 류수영은 “시청주의! 본 영상은 1인칭 가상 남편 체험 영상입니다”라는 독특한 자막 화면과 함께 시작된다. 이어 멋있게 수트를 장착한 채 주방에 선 류수영이 포착됐다.
카메라를 발견한 류수영은 아내에게 말을 걸 듯 “여보 빨리 와. 배고프지? 잠시만 기다려. 금방 요리해줄게”라며 남편 역할극을 시작해 웃음을 주었다.
설정의 향기가 가득한 영상에 ‘편스토랑’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하지만 이 오글거리는 영상보다 더 놀라운 것이 잠시 뒤 공개됐다. 류수영이 아내를 위해 뚝딱 만든 김치전이 컵라면으로 만든 것임이 밝혀졌다.
이어 공개된 류수영의 컵라면 김치전 레시피는 더욱 놀라웠다. 류수영은 정말 김치찌개 컵라면을 활용해 단 10분 만에 근사한 김치전을 만들었다. 재료도 간단했고,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레시피였다. 류수영은 중간중간 요리 초보들을 위한 꿀팁도 놓치지 않았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편스토랑 이미지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