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이 원작자이자 각본을 맡은 강풀 작가와 박인제 감독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펼쳤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인제 감독은 “<무빙>은 휴머니즘이 담긴 한국형 액션 히어로 드라마”라며 전 세계가 처음 만날 거대한 세계관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또한, 그는 “자식을 위해서 괴물이 될 수도 있다”라는 작품 속 ‘미현’의 대사를 소개하며 “<무빙>속 초능력자들의 에너지의 근원은 모두 가족이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무빙> 속 캐릭터들이 사랑하는 이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괴물이 되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치열한 모습까지 다양한 장르 속 특별한 히어로가 될 그들의 이야기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원작 웹툰의 작가이자 <무빙> 각본에 참여한 강풀 작가 역시 “무조건 재미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며 <무빙>에서만 볼 수 있는 재미를 강조했다. 특히, 강풀 작가는 웹툰 작업과 달리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업해서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드라마 작업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표하며 “너무나 큰 도전이고 여한이 없을 만큼 모든 이야기를 다 풀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결국엔 사람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는 메시지까지 전해 <무빙>의 본질은 ‘휴머니즘 드라마’임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줬다. 강풀 작가와 박인제 감독이 직접 전한 <무빙>의 출발점을 담은 이번 영상은 앞으로 만날 예비 시청자들에게 길라잡이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이다.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 류승범, 김성균, 김희원, 문성근 등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과 떠오르는 라이징 스타 이정하, 고윤정, 김도훈 배우의 만남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무빙>은 2023년 8월 9일 디즈니+에서 전세계 동시 7개 에피소드 공개 후 매주 2개 에피소드씩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