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언 머피, 에밀리 블런트, 맷 데이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과 거장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만남을 통해 올여름 최고 기대작에 손꼽히는 영화 <오펜하이머>가 독보적 분위기와 비주얼을 자랑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세상을 영원히 바꾼 천재 과학자 ‘J. 로버트 오펜하이머’로 완벽하게 변신한 킬리언 머피의 압도적인 존재감과 당장이라도 거대한 폭발을 예고하는 듯한 핵 폭발 장치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주인공을 맡은 킬리언 머피는 강렬한 눈빛 하나만으로도 ‘오펜하이머’라는 인물의 고뇌와 혼란을 완벽히 그려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페르소나로 손꼽히는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킬리언 머피는 ‘오펜하이머’를 완벽하게 연기했다. 그게 이 영화의 핵심이다”라면서 무한한 애정과 신뢰를 보내 이들이 완성할 완벽한 시너지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또한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핵무기 개발을 위해 비밀리에 진행됐던 ‘맨해튼 프로젝트’의 핵폭발 장면을 연상케 하는 뜨겁도록 강렬한 이미지는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배로 증폭시키며 8월 절대 놓쳐선 안 될 필람 무비의 탄생을 알린다.
앞서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당신은 인류에게 자멸할 힘을 준 거야”라는 대사와 함께 ‘J. 로버트 오펜하이머’가 진두지휘했던 ‘맨해튼 프로젝트’, 이를 둘러싼 수많은 인물들의 갈등, 그리고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선보이는 완벽 열연이 모두 공개되며 전 세계 관객들의 기대를 한껏 고조시킨 바 있다.
영화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이다. 거장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펜하이머> 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핵무기 개발을 위해 진행되었던 비밀 프로젝트 ‘맨해튼 프로젝트’를 주도한 미국의 물리학자 ‘J.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번 작품은 크리스토퍼 놀란 작품 사상 가장 화려한 캐스팅을 선보일 예정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여러 작품에서 호흡을 맞춰온 배우 킬리언 머피가 세상을 바꾼 천재 과학자 ‘J. 로버트 오펜하이머’ 역을 맡았고, 그의 아내이자 생물학자 겸 식물학자인 ‘키티 오펜하이머’ 역은 에밀리 블런트가 분했다. 여기에 맷 데이먼이 맨해튼 프로젝트를 이끄는 장군 ‘레슬리 그로브스’를 맡았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미국 원자력 위원회 창립 위원인 ‘루이스 스트로스’ 역을, 플로렌스 퓨가 오펜하이머와 사랑에 빠지는 정신과 의사 ‘진 태트록’으로 출연한다. 이 외에도 조쉬 하트넷, 케이시 애플렉, 라미 말렉, 케네스 브래너, 데인 드한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역대급 시너지를 선사한다.
올여름 최고의 기대작 <오펜하이머 >는 8월 15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사진=유니버셜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