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민, 고영배, 사유리, 라붐 솔빈과 지엔까지 예능감은 기본, 사이다 입담으로 고민을 풀어갈 해결사들이 ‘안녕하세요’에 출연한다. 

13일 밤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다이어트’로 몰라보게 달라진 배우 홍지민, 예능신생아로 떠오른 ‘소란’의 리드보컬 고영배, 사차원 사이다 방송인 사유리, 섹시청순한 걸그룹 라붐의 솔빈과 지엔이 게스트로 참여해 고민되는 사연을 함께 듣고 해결방안을 찾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녹화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게스트는 다이어트에 성공해 확 달라진 슬림 자태를 뽐낸 배우 홍지민이었다. “배고픈 건 못참는다”는 홍지민은 다양한 레시피를 통한 배부른 다이어트 비법을 전격 공개해 호기심과 기대감을 함께 높이고 있다. 

최근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 출연하면서 ‘예능 신생아’로 등극한 고영배는 다이어트로 인한 스트레스를 날리는 노래 ‘살 빼지 마요’를 열창해 감미로운 고막남친의 매력을 어필한다. 

고영배의 안티 다이어트 송이 여심을 사로잡은 가운데, 이영자는 내심 흡족한 미소로 “알았어요”라고 나긋나긋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사차원 멘탈에 사이다 입담으로 사랑 받고 있는 예능인 사유리는 최근 한 가상연애 프로그램에서 러블리한 커플 케미를 뽐내던 이상민에 대한 솔직한 속마음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유리는 “소개팅을 나가도 상민 오빠랑 언제 결혼하냐고 물어본다”며 “상민 오빠랑 결혼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상민에 대한 사유리의 진심은 무엇인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그녀에 따르면 “촬영 끝나고 하트를 붙여서 문자를 보내도 안본다”고 밝혀 찰떡궁합 예능커플 이상민, 사유리의 실제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자극하고 있다. 

한편, 1년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 ’라붐’의 솔빈과 지엔은 타이틀곡 ’체온’ 무대를 선보일 예정.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