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서영의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웹드라마 '좀 예민해도 괜찮아'는 캠퍼스 내 젠더 이슈 속에서 성차별과 부조리한 문제를 인식하고 성장해 가는 이야기로 홍서영은 극 중 현실적인 캐릭터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극 중 홍서영은 걸크러시 대학교 새내기 ‘윤채아’로 분해 캠퍼스 내 잘못된 상황에서 잘못되었다고 말하며, 친구를 위해 뒤에 숨지 않고 앞장서서 소신 발언을 하는 등 든든한 ‘현실 친구’ 연기를 완벽 소화해냈다.
또한 홍서영은 캠퍼스에서 만난 남자친구 지호(나종찬 분)와 스무 살 연애의 달달한 과정을 현실적으로 표현했다. 누구나 공감할 법한 연애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불편한 상황 앞에서는 속 시원한 사이다 대사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저격했다.
앞서 홍서영은 OCN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 사건의 실마리를 쥔 인물로 등장해 극의 전개를 흥미진진하게 이끈 데 이어, KBS2 드라마 스페셜 ‘나쁜 가족들’에서 10대의 감성을 세심하게 표현하며 드라마에 재미와 감동을 더했다. 특히, tvN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서는 목표를 위해 직진하는 악녀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홍서영이 출연하는 웹드라마 ‘좀 예민해도 괜찮아’는 매주 화, 목 오후 6시 스튜디오 온스타일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 네이버TV 등에서 공개된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