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주우재가 팝콘 만들기로 데시벨을 초과해 김혜선에게 응징을 당했다.
6일 방송된 KBS2TV 예능 ‘홍김동전’(연출 박인석 이명섭)에서는 드레스 코드 ‘보릿고개’로 큰 누나 김숙의 생일을 맞아 가난하지만 우애가 깊은 오 남매의 큰 누나 생일상 차리기가 펼쳐졌다.
홍김동전은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버라이어티다.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이 출연해 새로운 재미를 만들어낸다. ‘1박2일 시즌3’, ‘언니들의 슬램덩크1,2’, ‘구라철’의 박인석 PD와 ‘배틀트립’의 최은영 작가가 의기투합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음 순서는 홍진경이 바닷가재를 손질하는 것이었다. 이번에는 엄마인 김혜선이 다섯 번째 스트레스를 받으면 등장하는 것으로 룰이 바뀌었고 조세호는 앞서 응징당한 것 때문에 불만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해 볼만 하다며 자신있게 바닷가재 요리에 들어갔다. 아슬아슬하게 살을 분리하는데 성공해 김숙은 바닷가재 살을 맛볼 수 있었다. 멤버들이 맛을 볼 차례가 되었지만 실수로 소리를 내는 바람에 김혜선이 출동했고 가재를 맛 보는데 실패했다.
다음 순서는 주우재로 메뉴는 팝콘이었다. 주우재는 황당했지만 일단 소음 입력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이크를 휴지로 덮었다. 그러나 버터를 넣자 데시벨이 무섭게 올라가기 시작했다. 결국 실패로 돌아갔고 김혜선이 등장해 주우재를 들어 이불로 던져버렸다. 이에 우영은 “어떻게 우재 형을 들었지?”라며 놀라워했다.
마지막 우영의 메뉴는 믹서기로 갈아서 마시는 건강주스였고 믹서기가 등장하자 멤버들은 “그러지말라”고 제작진에게 항의했다. 홍진경은 한 방에 확 갈아버리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우영이 믹서기를 작동시키자마자 김혜선이 등장했고 우영은 그대로 얼음이 되었다. 결국 실패했지만 김혜선은 우영이 갈아 만든 주스를 마시고는 맛있다며 우영을 편애해 멤버들의 질투를 자아냈다.
한편, <홍김동전>은 홍 씨, 김 씨의 동전이 정해준 운명에 따라 천국과 지옥을 오가게 되는 피땀 눈물의 구 개념 버라이어티다.
매주 목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