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시즌2
넷플릭스(Netflix)가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등에 이어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출연하는 또다른 주역들을 공개했다. 박규영, 조유리, 강애심을 비롯해 이다윗, 이진욱, 최승현, 노재원, 원지안 등이 캐스팅되었다.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을 통해 개성 있는 캐릭터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킨 데 <셀러브리티>로 또 한 번 넷플릭스와 만난 박규영이 <오징어 게임> 시즌2에도 합류 소식을 전했다. 그룹 아이즈원의 멤버로 시작해 솔로 가수로서의 활약에 이르기까지, 뮤지션뿐 아니라 연기자로서도 그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는 조유리, 넷플릭스 시리즈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와 드라마 [멜로가 체질] 등 TV는 물론 영화, 연극, 뮤지컬까지 전 분야에서 넓은 스펙트럼과 깊은 연기 내공을 유감없이 선보여 온 강애심도 시즌2 캐스팅이 확정됐다.
'오징어 게임' 시즌2 대본리딩 현장 황동혁 감독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정받아 온 이다윗은 영화 <남한산성>과 <사바하>로 각각 황동혁 감독, 이정재와 맺었던 인연을 <오징어 게임> 시즌2를 통해 다시 한번 이어가게 됐다. 드라마 [보이스] 시리즈,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으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아 온 이진욱도 시즌2 합류 소식을 전하며 <수상한 그녀> 이후 황동혁 감독과의 재회를 예고했다.
영화 <타짜-신의 손>과 <동창생>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수려한 연기를 보여주며 경계 없는 아티스트로 활약해 온 최승현과,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 <동감> 등에서 보여준 호연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각인시킨 노재원도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출연을 확정하며 새롭게 등장할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더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에서 안정적인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기며 무한한 잠재력을 증명한 데 이어 첫 주연작 드라마 [가슴이 뛴다]로도 활약 중인 원지안의 출연 소식 역시 관심을 모은다.
'오징어 게임' 시즌2
한편 새로운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주역들은 지난 달 열린 대본 리딩 현장에서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현장에는 황동혁 감독을 비롯한 주요 제작진과 출연진이 모여, 시즌1에 이어 다시 한번 세계를 열광시킬 놀라운 이야기가 전개될 시즌2의 본격적 여정을 위한 첫 시작을 함께 했다.
주요 캐스팅 라인업을 모두 공개하며 벌써부터 세계를 들썩이게 하고 있는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오는 하반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