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터로이드 시티
28일(수) 개봉하는 웨스 앤더슨 감독의 마법 같은 신작 <애스터로이드 시티>가 듣는 순간 1955년대 황홀한 사막 도시 ‘애스터로이드 시티’로 소환시키는 명품 사운드트랙을 공개했다.
영화 <애스터로이드 시티>는 가상의 사막 도시 ‘애스터로이드 시티’에 모인 이들이 우연한 사건으로 인해 도시에 격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애스터로이드 시티> 사운드트랙은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시상식 음악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음악감독 알렉상드르 데스플라가 웨스 앤더슨 감독의 전작 <프렌치 디스패치>에 이어 다시 한번 사운드트랙을 맡아 기대감을 더한다. 곡은 총 25곡으로 구성, 미스터리한 무드와 영화 속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WXYZ-TV Channel 8’, ‘Emergency Assembly’를 시작으로, 1957년 영국 싱글 차트 2위에 오른 바 있는 조니 던컨의 ‘Last Train To San Fernando’와 컨트리풍 사운드가 돋보이는 ‘Kaw-Liga’, 그리고 1940~60년대를 풍미한 영화음악 작곡가이자 오케스트라 지휘자 레스 박스터의 ‘April In Portugal’가 담겼다.
애스터로이드 시티
또한 미국 컨트리 가수 슬림 휘트먼(Slim Whitman)의 ‘Indian Love Call’, ‘Rose Marie’, 텍스 리터(Tex Ritter)의 ‘Jingle Jangle Jingle’, ‘High Noon’, 벌 아이브스(Burl Ives)의 ‘Cowboy’s Lament’ 등 실제로 1950년대에 활동한 뮤지션들의 곡들로 채워 영화의 몰입도를 높이는 동시에 1950년대 미드센추리 무드가 가득 담긴 명반의 위엄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영화적 메시지를 담은 ‘You Can’t Wake Up If you Don’t Fall Asleep’은 자비스 코커(Jarvis Cocker)가 기타 선율을 타고 낮은 목소리로 읇조리듯 노래해 영화의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
한편, 자비스 코커(Jarvis Cocker)는 웨스 앤더슨의 전작 <판타스틱 Mr. 폭스>에서 ‘패티’ 목소리 연기와 함께 ‘Petey’s Song’을 불렀으며, <프렌치 디스패치>의 사운드트랙에도 참여, 프랑스 샹송가수 크리스토프의 대표곡 ‘Aline’을 불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실제로 웨스 앤더슨 감독이 자비스 코커(Jarvis Cocker)의 열혈팬으로 알려져 있어 그의 <애스터로이드 시티> 사운드트랙 참여 소식은 영화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
웨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 <애스터로이드 시티>는 바로 내일(28일) 개봉한다.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