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훌륭하다 캡처
26일에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 박세리의 6마리 반려견 가족이 출연했다.
박세리는 진돗개 천둥이, 조이, 보스턴테리어 모찌, 포메라니안 찹쌀이, 믹스견 시루와 부다를 키우고 있다. 4마리의 반려견들은 여러 방송을 통해 소개되었지만 믹스견 시루와 부다의 모습은 개훌륭을 통해 최초로 공개됐다.
강형욱의 진단을 받은 박세리는 반려견들을 위해 직접 노즈 워크 만들기에 도전했다.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종이컵과 휴지심을 이용해 만든 장난감으로 반려견들과 보물 찾기를 즐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푹신한 잔디가 깔린 마당에서 자유롭게 뛰어노는 반려견들을 지켜보던 이경규는 “다시 태어나면 박세리 반려견으로 태어나고 싶다.”는 본심을 밝히며 웃음을 안겼다.
박세리는 평소 버킷리스트였던 반려견들과의 가족사진 촬영에 도전했다. 박세리는 반려견들에게 입힐 옷과 선글라스 등 액세서리를 준비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반려견들은 천방지축 사방을 뛰어다니며 박세리를 멘붕에 빠뜨렸다.
<개는 흘륭하다>는 방방곡곡 전국의 개를 만나러 다니며 벌어지는 훈련사 도전기를 통해 반려견을 완벽히 이해하고 개와 사람이 행복해지는 펫티켓을 배우며 전국의 훌륭한 반려인들을 통해 우리나라 설정에 맞는 한국형 반려견 문화까지 고민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