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공개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 시즌2>가 새로운 시즌에 걸맞게 강력한 위기를 불러올 3인방의 등장을 예고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형사록 시즌2>에서 숨은 배후를 쫓기 위한 반격을 시도하는 ‘택록'에게 제대로 태클을 거는 다채로운 인물들이 대거 등장해 극의 위기를 고조시킨다. 첫 번째 인물은 차기 도지사를 노리는 금오시의 삼선 국회의원 ‘이영호’(주진모)다. 겉으로는 금오시의 발전을 위해 금오 시민들의 일꾼이 되어줄 것처럼 캠페인 활동을 펼친다. 하지만 그는 알고 보면 권력을 향한 욕망으로 가득 찬 인물이다. 금오시를 넘어 영서도 전체까지 쥐락펴락하는 그가 자신의 권력을 어디까지 뻗어가며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더한다. 또한 ‘택록’이 쫓는 배후와 어떤 연관이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두 번째 인물은 ‘서 서장’을 대신해 신임 금오서 서장이 된 ‘백성일’(정해균)이다. 그는 금오서를 청렴결백한 이미지로 새롭게 바꾸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금오서의 쇄신을 이끄는 인물이다. 특히, 그가 새롭게 부임하며 1년 6개월만에 돌아온 ‘김택록’을 여청계로 발령내 그가 어떤 의중을 가진 것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마지막은 시즌1부터 ‘택록’과 함께 같은 강력계에서 한솥밥을 먹던 사이였지만, 도무지 가까워질 수 없었던 동료 형사 ‘한기용’(김민재)이다. 그는 ‘국진한’에게 협조하는 등 시즌 1의 중심에 있던 인물이지만 어째서인지 시즌2에서 유일하게 승진한 인물이다. ‘성아’와 ‘경찬’의 새로운 팀장이 되어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에 태클을 걸며 사사건건 부딪혀 앞으로 팀웍이 어떻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기용’ 역을 맡은 배우 김민재는 최근 <범죄도시3>에서 마동석의 오른팔 ‘김만재’ 형사로 유쾌한 매력을 전했다. 이번 <형사록 시즌2>에서는 정반대의 모습을 예고하고 있어 반전 매력을 선보일 것이다.
<형사록 시즌2>는 협박범 ‘친구’의 숨은 배후를 쫓기 위해 다시 돌아온 강력계 형사 ‘택록’의 마지막 반격을 그린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이다. 이성민, 경수진, 이학주, 정진영, 김신록 등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으로 벌써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형사록 시즌2>는 7월 5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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