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 김택록이 돌아온다.
디즈니+가 스튜디오드래곤과 함께 선보이는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 시즌2>가 강렬한 비주얼의 메인 포스터와 함께 이성민을 둘러싼 의문의 사건들과 팽팽한 긴장감을 유발하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강력계에서 여청계로 돌아온 30년차 베테랑 형사 ‘김택록’이 다양한 캐릭터들을 배경으로 이들 중 숨어 있는 배후를 찾기 위해 고심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의 흥미를 자극한다. 특히, “‘놈’은 아직 이 안에 있다”라는 카피는 ‘택록’의 주변인들 모두를 의심하게 하며 팽팽한 긴장감과 동시에 누가 그를 향한 칼날을 세우고 있는 인물일지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지난 시즌1에서 금오시를 뒤 흔든 사건 속 자신만 살려 둔 이유를 반문하는 ‘택록’의 모습으로 시작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의문의 폭발 사고가 벌어지며, “친구는 한 놈이 아니었다”고 이야기하는 ‘택록’의 대사를 통해 더 이상 한 명의 적 만을 쫓는 것이 아닌 더 확장된 판을 알리며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어 당시의 처참한 상황의 심정을 물으며 심기를 건드리는 여청계 신임 팀장 ‘연주현’과 일촉즉발의 위기에 처한 듯한 한형사 그리고 차기 도지사를 노리는 금오시 삼선 국회의원 ‘이영호’라는 ‘택록’의 의심과 혼란을 가중시키는 인물들은 물론 서서장을 대신해 새롭게 금오서 신임 서장으로 취임한 ‘백성일’, 경찰계의 전설 ‘최도형’을 비롯한 새로운 인물들이 대거 등장해 긴장의 밀도를 높인다.
또한, 숨어 있는 적을 향한 ‘택록’의 반격도 이번 시즌의 주목할 만한 포인트이다. “내가 너 반드시 잡는다”라는 결연한 대사와 함께 전면전에 나선 ‘택록’의 강렬한 눈빛이 앞으로 벌어질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처럼 강력한 의심을 불러 일으키는 다채로운 인물들의 등장과, 이 속에서 숨겨진 적과 그 배후를 반드시 찾아 내야만 하는 ‘택록’의 절체절명의 대립을 드러낸 메인 예고편은 더욱 강력해진 시즌2를 기대하게 한다.
이성민, 경수진, 이학주, 정진영, 김신록 등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으로 벌써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형사록 시즌2>는 7월 5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