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강다니엘이 바타 집의 커튼을 교체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하 <‘살림남2’>에서 김수찬, 이천수 가족 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강다니엘이 ‘1호 살림돌’로 출격했다. 강다니엘은 제작진이 준비한 선물을 보고 “소주를 마시라고요?”라며 허당미를 선보였다.
제작진이 준비한 선물은 다양한 종류의 젤리였다. 강다니엘은 젤리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강다니엘은 “신 거 많이 먹으면 몸에 안 좋다고 하는데 최근에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다행히 좋더라”라며 웃었다.
이어 강다니엘은 ‘살림남’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에서 “청소는 해야 하니 하는 것” “요리도 잘 안 한다”며 폭탄 발언을 했다.
‘살림을 싫어하는 살림돌’로 ‘살림남’에 입성하게 된 강다니엘은 이후로도 천진난만하게 젤리 먹방만 선보여 제작진을 고민에 빠뜨렸다.
이날 강다니엘은 지코 ‘새삥’의 안무가이자 절친한 형인 바타의 부상 소식을 접하고 그의 집으로 향했다.
그는 “오늘 만나러 온 사람은 제가 솔로 데뷔 전부터 쭉 제 안무를 만들어주고 저랑 같이 무대에 섰던 형이다”라며 소중한 형의 살림을 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찐친 모먼트를 이어가며 우정을 과시했다.
강다니엘은 이후 바타의 거실 커튼을 교체해줬다. 직접 공구 상자까지 챙겨 와 능숙하게 커튼을 교체하는 모습에서 무대와는 또 다른 섹시미를 과시했다.
지켜보던 바타는 “수리 기사님 부른 것 같다” “청년 장가가도 되겠어”라며 혀를 내둘렀다. 김지혜 또한 강다니엘의 전완근에 감탄하며 “1등 신랑감이다”고 극찬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은 신세대 남편부터 중년 그리고 노년의 남편까지!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담아낸다.
매주 수요일 찾아오던 방송 시간대를 옮겨 매주 토요일 밤 9시 15분 KBS2 TV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