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퀸 박보영과 대세 배우 김영광이 연인 호흡을 맞추는 영화 <너의 결혼식>이 8월 개봉될 예정이다.

영화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이 펼치는 로맨스물이다. 좀처럼 타이밍 안 맞는 그들의 다사다난 첫사랑 연대기를 펼쳐질 예정이다.

영화 ‘늑대소년’,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힘쎈여자 도봉순’ 등으로 통해 로맨스 흥행불패를 이어온 박보영의 신작에 대한 기대가 높다. 박보영은 이번 작품에서는 첫사랑은 첫사랑일 뿐, 3초 만에 빠지는 운명적인 사랑을 믿는 ‘승희’ 역으로 분했다. 공부, 외모, 인기도 탑이지만 까칠한 성격까지 탑 오브 탑인 ‘승희’ 역을 맡은 박보영은 통통 튀는 매력과 거침없는 솔직함으로 설레는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첫사랑 캐릭터를 완성해냈다.

특히 고등학생 시절 첫 만남을 시작으로 대학생, 취준생, 사회 초년생에 이르기까지 풋풋함과 설렘, 아련함을 오가는 다사다난한 첫사랑 연대기를 펼친다.

이석근 감독은 “시나리오 단계부터 박보영 배우를 캐스팅 0순위로 두고 작업을 진행했다. 10대부터 서른 즈음까지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표현력과 연기력을 갖춘 배우는 박보영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승희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하여 활력을 불어 넣어주었다”고 극찬을 전해 박보영의 새로운 변신에 대한 기대를 한층 고조시킨다.

박보영과 김영광의 케미가 기대되는 <너의 결혼식>은 오는 8월 개봉될 예정이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