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시크릿 인베이젼'
디즈니+의 2023년 첫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시크릿 인베이젼>(원제:Secret Invasion)이 오늘(21일) 오후 4시, 1화가 공개된다.
'시크릿 인베이젼'에서는 '엔드게임' 이후로 종적을 감췄던 닉 퓨리(사무엘 L. 잭슨)가 다시 지구로 돌아온다. 오늘 공개되는 1화에서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우주 정거장 세이버에 머물던 닉 퓨리가 탈로스(벤 멘델슨)의 부탁을 받은 마리아 힐(코비 스멀더스)의 연락을 받고 지구로 돌아오는 과정이 펼쳐질 예정이다. 여기에 그가 마주하게 될 새로운 미션과 거대한 위협의 실체가 본격적으로 공개되며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닉 퓨리 역을 맡은 사무엘 L. 잭슨은 “‘닉 퓨리의 삶으로 깊숙이 들어가 그동안 아무도 알지 못했던 모습부터 그의 삶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 알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며 “굉장히 멋진 일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어 더욱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디즈니+ '시크릿 인베이젼'
<시크릿 인베이젼>에서는 접촉 없이도 원하는 인간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외계 종족 ‘스크럴’이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특히 <캡틴 마블>에서 닉 퓨리와 협력 관계를 형성하게 된 스크럴의 수장 탈로스를 비롯해 ‘스크럴’ 종족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급진적인 행동에 나서게 되는 그래빅(킹슬리 벤 어디어), 그리고 탈로스의 딸이지만 ‘그래빅’의 편에 서게 된 가이아(에밀리아 클라크) 등 저마다의 신념을 가진 입체적인 캐릭터들의 등장은 흥미를 높일 뿐 아니라 분열된 관계에서 오는 일촉즉발의 긴장감은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원하는 인간의 모습으로 변하는 이들의 능력은 ‘평생을 믿었던 사람이 완전히 다른 사람이었다면?’이라는 근본적인 질문까지 던지며 더욱 흥미를 자극한다.
디즈니+ '시크릿 인베이젼'
끝으로 <시크릿 인베이젼>은 지금껏 본 적 없던 첩보 스릴러의 장르적 매력을 극대화하며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 세계를 위험에 빠트리고 있는 수많은 테러의 배후에 ‘스크럴’이 있다는 의심 속에서 다양한 첩보 기관이 등장하게 되고 이들 중에서도 정체를 숨긴 ‘스크럴’이 존재할 수 있다는 설정은 한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를 선사하며 긴장감을 높인다.
또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올리비아 콜맨이 MI6 요원 소냐 팰즈워스로 등장해 ‘스크럴’을 두고 닉 퓨리와 신경전을 벌여 이들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앞으로 전개될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시크릿 인베이젼>은 엔드게임 이후 지명 수배 1순위가 된 어벤져스의 설계자 ‘닉 퓨리’가 접촉 없이도 원하는 인간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의 외계 종족 ‘스크럴’에 맞서며 시작되는 기밀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시크릿 인베이젼>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에 1편씩, 총 6개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