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영이 엘엔컴퍼니의 새로운 식구가 됐다.
소속사 엘엔컴퍼니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이유영은 지난 2014년 영화 '봄'을 통해 데뷔한 후, '그녀의 냉면 계산법', '미스터 쿠퍼', '고란살' 등 독립영화부터 '간신', '그놈이다',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 '나를 기억해' 등 다수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호평 받았다.
특히, 제14회 밀라노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시작으로 제6회 올해의 영화상 여자신인상, 제24회 부일영화상 신인여자 연기상, 제52회 대종상영화제 신인여자배우상, 제36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신인상들을 휩쓸며 충무로에 돌풍을 일으켰다.
지난해에는 OCN 드라마 '터널'로 브라운관에 첫 진출해 MBC 드라마 '미치겠다, 너땜에!'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활약을 펼쳤다. 이유영 특유의 세밀한 감정선을 표현하는 연기력이 시청자들에 큰 호평을 받았다.
이유영의 활발한 활동은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허스토리'에 이어 영화 '원더풀 고스트', '풀잎들' 등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한 이유영이 출연을 확정 지은 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가 7월 방송도 앞두고 있는 만큼 이유영의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소속사 측은 “이유영은 잠재력이 큰 배우다. 이유영이 다방면에서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면밀히 그의 활동 전반적인 영역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유영이 전속계약을 맺은 엘엔컴퍼니에는 배우 이준혁, 이규형, 염혜란, 유건, 이하율, 신성민, 하준 등이 소속돼 있다. (KBS미디어 박재환)
[사진= 친애하는 판사님께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