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막내의 탄생을 기다리는 김동현, 단우, 연우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동현은 새 가족을 맞이하기 위해 더 넓어진 새 집을 공개했다. 보다 넓어진 거실에 단우, 연우 남매는 기뻐했고 김동현의 아내는 곧 태어날 아기와 함께 지낼 공간을 꼼꼼하게 살폈다.
단우, 연우 남매의 식사를 위해 김동현은 수타 짜장면 요리 교실을 열었다. 거실 바닥에 비닐을 넓게 깐 김동현은 커다란 볼에 밀가루를 붓고 면 반죽을 시작했다.
반죽을 하나씩 쥔 아이들은 김동현의 수타 면 뽑기 시범을 보고 따라하기 시작했다. 김동현은 길게 늘린 반죽을 바닥에 탁탁 치대면서 수타면 장인다운 면모를 뽐냈다.
아이들은 놀라운 습득력으로 면발을 뽑아내기 시작했다. 면이 완성되자 김동현은 짜장면을 준비하기 위해 주방으로 이동했고 거실에 남은 아이들은 2차 면 뽑기를 위해 밀가루에 손을 댔다.
꽤나 침착하게 반죽을 만들던 아이들은 얼마가지 못해 따분함을 느낀 듯 밀가루 놀이로 방향을 바꿨다. 단우의 시범으로 거실 바닥에는 밀가루 폭탄이 쏟아졌고 연우의 손길이 더해지며 집안은 금세 난장판이 됐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